박종범 월드옥타 회장은 2024년 12월 9일, 서울 종로구 농어업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장태평 농어업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장태평 농어업위원장, 박철의 재외동포신문 대표)
농어업위원회는 대통령 직속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한식 세계화를 위한 공동 활동,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협력, △수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으며, 한식의 표준화와 첨단 기술을 접목해 지속 가능한 발전 모델을 제시하며, 농수산물 수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박종범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우수 농수산식품이 세계 시장에서 큰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협회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성을 최대한 활용해 K-푸드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박 회장은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및 2024 KOREA BUSINESS EXPO VIENNA’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K-Pop, K-Drama, K-Culture 등 한류의 세계적인 관심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제는 K-Food의 성장을 위한 시기”라며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진 왼쪽부터 양호섭 농어업위원회 농수산식품팀장, 이시혜 사무국장, 장태평 농어업위원장,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 )
특히, 박 회장은 “이번 대회에서 수출 계약 실적 2400억 원 중 약 60%에 달하는 1400억 원이 식품 분야에서 이루어졌다”고 밝히며, “월드옥타 2통상위원회를 중심으로 다각적인 수출 전략을 모색해 국가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장태평 농어업위원장은 "월드옥타의 글로벌 한인 네트워크는 최고의 홍보 채널이자 국가적 자산"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 식품의 세계화와 수출 확대를 위해 월드옥타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이시혜 사무국장, 양호섭 팀장과 박철의 재외동포신문 대표도 함께 자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