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범 회장은 9월 13일 오전, 주불가리아 대사관을 방문하여 조지아 공사(대사 공석으로 직무 대행 중)을 예방했습니다.
이승주 소피아 지회장과 함께 동석한 이 자리에서 박종범 회장은 "10월 엑스포는 약 400여 개의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명실상부 한국상품최대 유럽 박람회다"라며 한국 기업의 유럽 진출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어 "불가리아 인근인 오스트리아에서 엑스포가 개최되는 만큼, 불가리아의 바이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해달라"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조지아 공사는 "최근 한류로 인해 현지에서도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많다. 이를 잘 활용하여 많은 현지 바이어가 엑스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협조를 약속했습니다.
예방 이후 박 회장은 소피아 무역관을 방문하여 이동헌 무역관장을 예방했습니다.
박민 소피아 무역관 과장도 동석한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이번 엑스포는 현지 교민들뿐만 아니라 바이어들에게도 많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며 무역관의 네트워크를 활용한 적극적인 행사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이 무역관장은 "이번 행사에 우수한 한국 상품이 많이 출품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지 비즈니스인들에게도 입소문이 난 상태다. 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간담회가 종료된 후, 박 회장은 오찬 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오찬엔 한국-불가리아 상공회의소의 Kalin Madianov 회장, 박종태 부회장과 함께 이승주 지회장도 자리했습니다.
오찬을 겸한 면담을 진행하며 비엔나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에 대한 열띈 논의를 이어갔습니다.
Kalin Madianov 회장은 "박 회장이 설명해준 이번 엑스포가 매우 매력적이라고 느껴진다. 회원들에게도 엑스포 참여를 적극 독려하겠다"라며 불가리아 상공회의소의 Tsvetan Simeonov 회장에게도 행사를 소개하여 회원들뿐만 아니라 많은 현지 비즈니스맨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박 회장은 "이번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오스트리아 인근 국가들을 방문하며 현지 바이어들의 참여 독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성공적 행사 개최를 위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