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2018년 8월 29일 PRNewswire=연합뉴스) PJSC 아에로플로트 이사회가 Vitaly Saveliev를 5년 임기 CEO로 재선출했다.
이번 임명 건은 이달 28일 Mikhail Poluboyarinov가 러시아 정부로부터 받은 지시와 관련해 주재한 이사회 회의에서 승인됐다.
(로고: http://mma.prnewswire.com/media/561410/Aeroflot_Logo.jpg )
Vitaly Saveliev는 2009년 4월 10일 임명 이후 아에로플로트를 이끌어왔다. 당시 아에로플로트는 승객 트래픽이 860만 명(자회사 포함 1,110만 명)이었으며, 국제 기준에 의하면 지역 항공사에 불과했다.
자회사까지 합친 아에로플로트의 국제 순위는 68위였다.
2010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Vitaly Saveliev에게 러시아 최초의 본격적인 항공사 그룹을 만들도록 지시했다.
러시아 정부는 여러 지역 항공사를 아에로플로트에 이전했으며, 이들 자산을 바탕으로 아에로플로트 그룹이 탄생했다.
이 변혁을 통해 아에로플로트 그룹은 러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Rossiya Airlines(상트페테르부르크 기반의 지역 항공사 Rossiya는 물론 Donavia와 Orenburg Airlines 항공사를 기반으로 설립)와 극동 항공사인 Aurora(SAT Airlines와 Vladivostok Avia를 기반으로 설립)를 포함하게 됐다.
아에로플로트 그룹은 러시아 최초의 진정한 저가 항공사 Pobeda를 설립했는데, 이는 진정한 혁신이었다. Vitaly Saveliev 덕분에 러시아 항공법의 중요한 수정안이 통과됐는데, 여기에는 환불 불가능 티켓 도입, 항공사가 수하물에 요금을 부과하고, 해외에서 조종사를 고용할 수 있는 능력, 소란을 일으키는 승객에 대한 블랙리스트 도입 등이 포함됐다.
러시아 항공법이 조화를 이루고, 러시아에서 저가 비행편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이와 같은 변화 덕분이다.
Pobeda는 2014년 12월 1일에 첫 비행을 시작했다. 이후 Pobeda는 일반 러시아 시민이 항공 운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
Pobeda 운영 2년 만에 항공 승객 수가 처음으로 100만 명을 돌파했다. Pobeda는 첫 비행 이후 누적 승객 수가 1,500만 명을 넘는다.
2011년 Vitaly Saveliev는 푸틴 대통령에게 아에로플로트 그룹의 2025 전략을 발표했다. 이 전략의 핵심 목표는 아에로플로트를 세계 굴지의 항공사, 즉 세계 최고 수준의 항공사로 만드는 것이다.
아에로플로트 그룹은 2025년까지 유럽의 탑 5 항공사 및 세계 최대 항공 그룹 탑 20에 들어갈 것을 요구받았다.
이와 같은 목표는 예정보다 훨씬 빨리 달성됐다. 2017년, 아에로플로트는 세계 탑 20 항공사 및 유럽 최대 항공사 탑 5에 들어갔다(레거시 항공사 대상).
권위 있는 세계 항공 간행물 Flight Airline Business와 Air Transport World에 따르면, 2018년 아에로플로트는 세계 굴지의 항공사 탑 20 자리를 굳혔다고 한다.
그동안 아에로플로트 항공사의 승객 트래픽도 많이 증가했다. 2009년 860만 명에서 2017년 3,280만 명으로 증가한 것이다. 아에로플로트와 자회사를 합하면, 2017년 총 승객 수가 사상 최대인 5,010만 명에 달한다.
굴지의 독자적인 브랜드 평가 컨설팅업체 Brand Finance는 올해 두 번째로 아에로플로트를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항공사 브랜드로 선정했다.
아에로플로트의 브랜드 가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오늘날에는 미화 14.29억 달러에 달한다.
아에로플로트는 인정받는 일류 항공사다. 스카이트랙스는 아에로플로트에 4성 항공사 지위를 부여했고, 미국항공협회 APEX는 아에로플로트에 5성 국제 항공사 지위를 부여했다.
아에로플로트는 정기적으로 명예로운 국제상을 받았다. 2018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 대상에서는 7번째로 동유럽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되고, Flyer Awards에서는 두 번째로 중국이 가장 선호하는 국제 항공사로 선정됐다.
또한, 러시아 국적기인 아에로플로트는 관광 산업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Travel Awards 2017에서 세계 굴지의 항공사 브랜드로 선정됐다.
아에로플로트는 Vitaly Saveliev의 지휘로 인해 러시아 최대의 현대적인 항공사가 됐다. 아에로플로트는 50대에 달하는 최신 Sukhoi Superjet 100을 운행하고 있다.
향후 아에로플로트는 50대의 MC-21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아에로플로트는 현재 더 많은 러시아 항공기 도입을 고려하고 있다.
아에로플로트는 세계 굴지의 항공사라는 자사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Vitaly Saveliev와 아에로플로트의 경영팀은 업데이트된 아에로플로트 그룹 2023 전략을 구상했으며, 조만간 이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출처: 아에로플로트(Aerofl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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