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칭, 기술 개척자의 연례행사인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의 영구 개최지 될 전망
(충칭, 중국 2018년 8월 24일 PRNewswire=연합뉴스) 어제 중국 서부 도시 충칭에서 제1회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Smart China Expo, SCE 2018)가 막을 올렸다.
내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에서 알리바바, 텐센트 및 퀄컴 같은 국제 기술 대기업 간에 흥미진진한 고위급 교류가 나왔다. 이들 기술 기업은 이미 미화 900억 달러에 달하는 수많은 투자 계약을 발표했다.
이는 빅 데이터 정보 부문에서 중국의 개척자가 되고자 하는 충칭의 야심을 강조한다. 개막식에서는 한정(Han Zheng) 중국 부총리가 시진핑 중국 주석의 축하 서한을 전달하고, 충칭이 스마트 차이나 엑스포의 영구 개최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에 따라 업계 개척자들이 매년 충칭에 모여 충칭과 지역 기술 산업의 발전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SCE 2018은 스마트 기술 분야의 유명 기업가, 학자 및 전문가 11명이 스마트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는 총 6,120억 위안(미화 887억 달러)에 달하는 501건의 주요 투자 계약이 성사됐다.
이들 투자 계약에 따라 스마트 제조, 지능형 서비스, 차세대 정보 기술의 세 가지 주요 부문에 수백억 달러의 자금이 투입될 예정이다.
마윈 알리바바 회장은 SCE 2018 정상회담 기조연설에서 “이번 기술 혁명은 우리의 상상력을 뛰어넘는 원대한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향후 30년 동안 스마트 기술이 인간 삶의 모든 측면에서 스며들고, 제조, 교육 및 의료 서비스를 포함한 기존 산업에 변화를 가져올 것이다.
미래는 IT와 지능형 기술의 거대한 힘을 활용하는 자들의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발표된 투자 건은 집적회로(IC), 사물 인터넷(IoT), 무인 자동차, 스마트 공장 및 스마트 물류 같은 분야에서 빅 데이터 기술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칭의 디지털 경제, 신에너지 차량(new energy vehicle, NEV) 생산 기지 및 인터넷 연결 자동차와 전기 배터리 프로젝트를 가속화 할 저지구궤도 이동 모바일 통신, 서비스 로봇 및 빅 데이터 센터 프로젝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충칭의 자동차 생산 공급망 개선에 일조할 전망이다.
Cristiano Amon 퀄컴 사장도 마윈 회장과 같은 의견을 내놓았다. 그는 “우리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점점 지능형으로 바뀌고 있기 때문에 IT의 미래 발전에 대해 매우 낙관적”이라면서 “퀄컴은 지역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내 성장에 전념하고 있으며, IoT 기술 발전의 가속화를 위해 충칭에 합작투자사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Tang Liangzhi 충칭 시장은 “제1회 SCE를 개최하고, 여기에서 상당한 투자 거래가 성사돼 영광”이라면서 “앞으로 SCE는 전 세계 파트너와의 협력을 심화하고, ‘스마트 기술: 경제에 힘을 실어주고, 삶을 풍요롭게 한다’는 주제로 더 나은 미래를 함께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추가 정보는 https://www.smartchina-expo.cn/과 http://www.ichongqing.info/smart-china-expo/를 참조한다.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80824/2220178-1-a
Smart China Expo Kicks off in Chongqing China, Witnessing the Signing of Investment Deals Worth Billions.
사진 - https://photos.prnasia.com/prnh/20180824/2220178-1-b
Holographic Imagining Technology Draws Eager Attention at Smart China Expo Exhibition Hall.
출처: Smart China Exp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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